사제는 와우에서 전통적인 힐러 포지션에 있는 직업입니다. 그만큼 치유 관련해서 많은 스킬과 특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치유스킬은 파티플레이에서 빛을 발하지만 대부분의 솔로플레이에서는 그만큼 딜링스킬이 부족하여 사냥속도만 느려질 뿐이지요.
그렇다면 레벨업 구간에서는 어떻게 특성을 찍는 것이 좋을까요? 사제 레벨업 추천 특성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하드코어 와우 사제 레벨업 특성
특성에 정답은 없으나, 기본적으로 레벨업은 빠른 사냥에 포인트를 맞추게 됩니다. 사제의 여러가지 특성 트리 중 사냥이 가장 빠른 트리는 암흑트리에 31포인트를 투자해야 찍을 수 있는 ‘어둠의 형상’을 포함합니다.
그렇다면 처음 특성을 찍을 수 있는 10레벨부터 어둠의 형상을 찍을 수 있는 40레벨까지 암흑을 꾸준히 찍어나가야 할까요?
어둠의 형상 찍기 전에는 효율이 낮다
그러나 40레벨까지 계속 암흑을 찍는 것 보다는 39레벨까지 다른 특성을 찍으면서 레벨업을 하다가 40이 되었을때 초기화를 통해 어둠의 형상을 찍는 것이 추천됩니다.
그 이유는 암흑의 형상을 찍기 전에 스킬을 사용하면서 사냥하는 것은 자주 마나 탐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사냥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입니다. 사제는 최적의 사냥 속도를 위해 40렙 이전에는 다음과 같은 딜 사이클을 이용합니다.
보호막 – 정신 분열 – 어둠의 권능:고통 – 마법봉마법봉마법봉..
그러므로 수양에서 찍을 수 있는 마법봉류 전문화를 5개 찍어주는 것과 최대한 좋은 마법봉을 구하는 것이 사제 레벨업 속도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칩니다. 따라서 이를 종합하여 39렙전에 추천되는 사제 특성 트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찍는 순서에는 정답은 없으나, 대략 다음과 같은 순서로 찍으면 됩니다(정신력 누출은 마나 회복을 위해서 가장 먼저 찍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나 회복을 위한 정신력누출을 처음 찍어주고, 마법봉 공격력 강화를 위한 마법봉류 전문화, 그리고 하드코어에서 중요한 체력을 보강해주는 인내 연마와 보호막, 소생 연마를 먼저 찍어주고 이후 암흑트리를 찍어줍니다.
암흑 사제 추천 특성 찍는 순서
물론 자신의 플레이에 따라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특성을 먼저 찍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40이전 마법봉 딜과 하드코어에 중요한 체력과 보호막을 보강하는 트리를 찍고, 40이 되어 특성 초기화를 통해 암흑형상을 찍는 것입니다.
레벨 40달성 후 암흑트리
위를 베이스로 해서 찍으며, 이후에는 바로 다시 수양쪽을 찍어주셔도 되고, 취향에 따라 암흑트리에 어둠의 테두리(암흑 공격 주문의 사정거리 증가)나 어둠(암흑 주문의 공격력 증가)을 더 찍어주신 뒤에 수양 쪽으로 넘어가셔도 됩니다.
형상을 찍은 이후에는 딜량이 대폭 상승하기 때문에 정신의 채찍을 섞어주면서 사냥을 하면 안정적이면서도 빠른 사냥 속도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사제의 육성
사제는 40이 되기 전까지 마법봉질을 많이 해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다소 지루한 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40이 되고 어둠의 형상을 찍으면 겉모습도 멋(?)있어지고 딜도 세지기 때문에 마치 다른 직업이 된 듯한 느낌도 듭니다.
특성은 자기에게 잘 맞게 찍어주는 것이 좋기에 정답은 없지만, 초보분들이 사제 특성에 대해 어느정도 감을 잡을 수 있도록 이번 글에서는 기본적인 내용부터 담아보았습니다. 항상 안전한 플레이하시고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