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코어 와우에서 살아남는 법(4) – 리셋 포인트(죽음의 폐광)

앞서 인던에서 대규모 애드등이 발생한 절체절명의 순간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엘룬의 빛이나 석화의 영약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하드코어 와우에서 살아남는 법(2) – 엘룬의 빛 얻기

하드코어 와우에서 살아남는 법(3) – 석화의 영약

그러나 석화의 영약은 50레벨 이후에 사용이 가능하며 엘룬의 빛도 레벨이 20중반은 되어야 획득이 가능합니다. 그마저도 호드는 획득이 불가능하죠. 하지만 저렙에도 인던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하드코어 와우 던전 리셋포인트 이용하기

리셋포인트가 무엇인가요?

던전 내에서 대량의 애드가 무서운 이유는 던전 내부에 몹들은 필드에서와 달리 멀리 도망간다고 중간에 전투가 풀리지 않고 말 그대로 죽을때까지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리셋포인트’에 위치하게 되면 몹들이 더 이상 따라오지 않고 전투도 해제됩니다.

유저 편의성을 위해 제공되는 기능인가요?

아닙니다. 이러한 포인트들은 일종의 버그로 인해 생긴 자리입니다.

원리가 어떻게 되나요?

리셋포인트들은 몹이 유저에게 접근할 수도 없고 때릴 수도 없는 위치입니다. 물론 유저도 몹을 때릴 수 없습니다(빗나감 판정).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예외적으로 던전 내에서도 전투가 해제됩니다.

리셋포인트의 특징

대부분 높낮이가 있거나 섬처럼 되어 있어 몹들이 접근을 못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알려진 리셋포인트들은 유저들이 경험을 통해 알아낸 것들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새로운 리셋포인트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먼저 얼라이언스를 선택했을 때 가장 먼저 가게 되는 던전 ‘죽음의 폐광’의 리셋포인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죽음의 폐광 리셋포인트

위 사진같이 밴클리프로 가는 길에 있는 큰 드럼통 모양의 구조물이 있습니다. 점프해서 넘어가야 하는 구조물로, 여기에 올라간다면 몹들이 접근이 불가능하여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전투가 풀리며 리셋이 됩니다.

알아두면 이것을 활용할 때는 목숨을 건질 수도 있으니 꼭 알아두시길 바랍니다!!